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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군인권센터 "구명로비 의혹 연루자들, 추가 고발 검토"

작성일: 2025-12-01조회: 13

군인권센터 "구명로비 의혹 연루자들, 추가 고발 검토"
임태훈 소장 "수사 과정에서 밝혀내지 못한 여죄와 혐의 입증 위해 재판에 만전 기할 것 요구한다"

채해병 특검팀(이명현 특검)이 구명로비 의혹에 대한 규명을 남겨두고 28일 수사를 종료한 가운데, 군인권센터가 "차후 재판 과정을 모니터링해 연루자들에 대한 추가 고발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특검이 구명로비 의혹을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외압의 동기와 배경"이라고 규정하면서도 "향후 윤석열 등 공판 과정에서 핵심인물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규명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입장문을 통해 "김장환 목사·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구명로비 연루자들이 특검 수사에 불응하거나 입을 닫으며, 수사외압의 동기에 대해 밝히지 못한 것은 특검 수사의 큰 한계점으로 남았다"라며 "군인권센터는 차후 재판 과정에서 김장환·이종호에 대한 신문절차를 모니터링해 범죄 혐의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 추가 고발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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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86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