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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군인권센터 "'갑질 의혹' 사단장 가짜 분리파견"…육군 "규정에 따른 것"

작성일: 2025-07-25조회: 73

군인권센터 "'갑질 의혹' 사단장 가짜 분리파견"…육군 "규정에 따른 것"

군인권센터 "분리파견이라고 볼 수 없는 가짜 분리"

"탄원서 작성도 강요하고 있어" 추가 의혹도 제기

육군 "감찰실에서 현장조사 중…2차 가해예방 고지"

육군이 갑질 의혹이 제기된 수도권의 한 보병부대 사단장을 '분리파견' 조치했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같은 공관에서 출퇴근하며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육군 측은 분리파견이 규정에 따라 이뤄졌으며, 2차 가해 예방에 대해서도 절차대로 고지했다는 입장이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질 행태가 드러난 후 육군본부는 사단장 A씨를 '분리파견'했다고 하지만 다수의 피해자에게 사실을 파악한 결과 실제로는 도저히 분리파견이라고 볼 수 없는 가짜 분리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임 소장은 이날 "A씨는 분리파견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해당 사단 소속 간부에게 시내까지 나가게 해 식당에서 도시락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갑질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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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24_0003264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