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혐오를 다시 묻다”… 피스모모, 2025 FIPS 포럼 ‘혐(嫌)’ 개최

“혐오를 다시 묻다”… 피스모모, 2025 FIPS 포럼 ‘혐(嫌)’ 개최

피스모모 평화페미니즘연구소(소장 문아영)가 오는 21일 오후 2시 ‘2025 FIPS 포럼: 혐(嫌)’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 중구 인권재단 사람 사람홀과 피스모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혐오’를 한국 사회의 주요한 갈등 언어로 바라보며, 일상 속 차별과 온라인 익명 공격, 정치 담론에서의 혐오 동원 등 다양한 층위에서 그 작동 방식을 탐구한다.

1부 발제에서는 전원근 제주대 교수의 ‘제주에서 혐중을 바라보기’, 방혜린 군인권센터 국방감시팀장의 ‘나는요 엄마가 싫어요: 기혼여성을 혐오하다’가 발표된다. 이어 라운드테이블에는 추지현 서울대 교수와 김엘림 피스모모 평화페미니즘연구소 연구실장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피스모모와 피스모모 평화페미니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후원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피스모모 후원회원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fips.momo@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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