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죄 재판 따라보기> #9. 그렇습니다. 우리는 (안)망했습니다.
작성일: 2025-05-26조회: 61
안녕하세요, 내란죄 법원행 버스기사 방혜린입니다:)
이번 주는 무려 재판이 다섯 개(..)나 있는 주입니다 지금 뉴스레터를 쓰고 있는 이 시간(금요일 기준) 총 3개의 재판이 진행됐고, 금요일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김용현/노상원/김용군 재판이,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여인형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헉헉). 군사법원은 이번 주를 끝으로 피고인 상호 신문이 모두 끝나서요, 당분간은 12. 3. 내란 당시 국군방첩사령부에서 운영한 체포조 관련한 증인이 출석할 계획이라 재판이 분리되었어요.
당분간 매주 월요일은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공판 기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군사법원의 재판은 대체로 화요일에 진행되고요. 나머지 재판은 수~금, 재판부와 피고인측 변호인 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입니다. 그러다보니 한 요일에 재판이 몰려있기도 하네요????..
내란죄 재판을 위해 ????분신술을???? 써야할 지경이네요! 바쁘다 바빠~ 이미 보도와 관심이 상당집중된 윤석열 재판의 경우, 기억나는 장면들과 재판 현장에 참석했던 활동가 편지를 통해 현장 분위기 위주로 전하려고 합니다. 또, 피고인 상호 신문이 끝난 군사법원에서 나온 진술 정리 마지막 시리즈 - 이진우 편 - 을 함께 보여 드릴게요! 그럼 출발!~